기업철학

philosophy 

우리의 문제의식과 질문

인간과 인공지능을 구분하는
마지막 한 가지는 무엇일까?

에너지와 데이터를 소비하고 

더 높은 기능을 추구하는 인공지능 


에너지와 물질을 소비하고 

자아실현을 추구하는 인간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를까요? 


인공지능의 시대로 접어드는 지금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는 AI가 나온다면 

우리는 인간을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요? 


인간과 인공지능을 구분하는 

마지막 한 가지는 무엇일까요?

끊임없는 질문 속에 

함께걷는미디어랩의 철학적 깃발은 

아주 작고 단순합니다. 


기술이 할 일은 기술이 하고, 

사람이 할 일은 사람이 하자! 


언젠가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을 대체할지 모르지만 


그럼에도 우리에게는 

사람의 온기가 필요합니다. 


가장 느린 사람의 발걸음에 

속도를 맞추는 딱 그 정도의 온도.

MISSION


우리가 하는 일

‘장애’ 그 자체가 그 사람을 대표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의 알맹이는 신념, 철학, 가치, 취향 등 손으로 만지거나 눈으로 볼 수 없습니다. 한 알맹이와 다른 알맹이가 소통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능이 부족할 때 우리가 도와드립니다..

보고 듣고 말하는 기능 중 하나 또는 둘 이상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과 기업을 돕습니다.

‘사람 사이의 대화를 돕는다’는 말을 기술적 관점에서 풀어서 썼습니다.


말하기, 대화, 수다, 토론 등 어떤 이름으로 부르든 사람 사이의 의사소통은 정보발신과 수신을 반복하는 정보교환의 반복입니다. 일상적 정보교환은 많은 경우 무료로 이루어지고, 어떤 경우는 돈을 지불하기도 합니다. 교환 형태는 문자-문자, 소리-소리, 모국어-외국어, 소리-수어, 문자-점자처럼 모습이 변할 수 있지만, 여전히 본질은 '정보교환'입니다.


장애라는 말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돕기 위해 법률로 정한 용어일 뿐입니다. 장애는 어떤 사람을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 사람의 불편이 무엇인지 구분하기 위한 표현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누군가에게 장애라는 용어를 적용하는 순간 사회적으로 분리되기 시작합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같은 사람이고 같은 인권을 가진 존재임에도, 정책과 제도에 따라 현실에서 분리되는 효과가 생기고 결국 배제되고 소외되어 차별로 이어집니다.


장애인용 화장실은 장애인'만'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도'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된 화장실입니다. 장애인용 엘리베이터는 장애인'만' 쓰는 장치가 아니라 장애인'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쓸 수 있다는 뜻입니다.


싸인보이스가 제공하는 기능은 장애인뿐 아니라 필요한 사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서비스입니다.


수어통역은 청각장애인에게만 필요할까요? 청각장애인에게 수어통역이 필요하다는 것은 대화 상대방이 비장애인이라는 뜻입니다. 청각장애인 친구나 가족을 둔 비장애인, 사고나 질병으로 난청 또는 청력손실이 진행 중인 사람에게도 수어통역은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합니다. WHO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전세계 청각장애 인구가 4억 6천만명 수준인데, 2050년에는 25억명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건강한 눈을 가졌더라도 시력조정 수술 후 2~3일은 시각장애인이 되는 경험을 해야하고, 100미터를 12초에 달리는 선수라도 부상 후 재활과정에서는 휠체어를 이용해야 합니다. 2억 5천만명 수준의 시각장애 인구가 2050년 7억 5천만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은 일상적이고 간편한 시각보조 서비스가 왜 필요한지 보여줍니다.


안전이란 대개 미신이다. 


그것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인생은 대담한 모험이거나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다.



헬렌 켈러는 우리가 기억하는 장애인 중에 가장 유명한 위인입니다. 또한 우리가 누구에게 필요하고 어떤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상징이기도 합니다. 그녀가 남긴 인생에 대한 격언 덕분에 우리의 미션은 모험이 됩니다.

VISION


우리가 그리는 내일

청각장애인

직장인 청각장애인 A씨

최근 IT기업의 데이터사업부 고객행동분석팀에 경력직 막내로 입사했다. 병원, 식당, 터미널, 주민센터뿐 아니라 이제는 회사에서도 터치 한 번으로 즉시 수어통역을 사용할 수 있어서 불편함이 없다. 팀원들과 의사소통은 채팅이나 이메일로 하는 경우도 많지만, 특히 개별상담이나 인사평가와 같은 민감한 내용은 러브핸즈 수어통역을 이용한다. 수어통역이 불편해서 못하던 많은 일들이 가능해질 수록 진짜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이었을까 자주 고민하게 된다.


역사공부가 취미인 청각장애인 B씨

러브핸즈가 일상화된 이후로 B씨의 취미는 박물관 관람이 됐다. 지금 2달째 주말마다 국립중앙박물관을 가고 있는데, 이번 주말은 조선시대관을 찾아볼 차례다. 박물관 학예사의 설명을 러브핸즈 수어통역 서비스로 보면서 따라가고 있다. 학예사의 설명 중에 모르는 부분은 관람을 끝내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다시 전화해서 물어본다. 네이버 백과사전이나 구글을 찾아봐도 된다고 하지만, 여전히 문서자료들은 어려운 말들이 많아서 어렵다. 러브핸즈 통역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재미있기도하고, 내 질문 기록이 남아있어서 공부효과가 더 크다.


청각장애 어린이 C

내년에 중학교 입학 예정인 C는 생후 36개월이 되기 전에 인공와우 수술을 했지만, 조금 멀리서 말하거나 전자제품을 통해서 나오는 소리는 잘 알아듣지 못한다. 작년부터 수어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언제 부모님에게 말해야할지 아직 결정을 못했다. 학교 성적은 꼴찌 수준인데, 이대로는 무언가 큰 문제가 될 것 같다는 불안감만 있을뿐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른다. 다행히 최근에 러브핸즈가 제공하는 지역 청각장애 청소년 커뮤니티를 알게 됐는데, 수어도 가르치고 성적향상을 위한 보충학습도 도와준다고 해서 찾아가볼 참이다.


청각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  D씨

D씨는 자녀가 태어난지 2주일 만에 청각장애 사실을 알았지만 생후 36개월이 지나도록 인공와우 수술을 하지 못했다. 본인 동의없는 수술이 청소년기를 지나며 어떤 부작용으로 나타나는지 여러 사례를 들어서 두려웠다. 어떻게든 아이와 소통하고 싶은데, 수어교육기관이 서울과 경기도 수원에만 있어서 직장을 그만두지 않는 이상 수어를 배우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행히 최근에 러브핸즈 지역 커뮤니티와 앱을 알게 되어서 기초부터 아이와 함께 수어를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아이의 학업과 진로문제까지 빛이 보이는 것 같아 다행이다.

시각장애인

장애인 택시 사용 포기한 시각장애인 A씨

A씨는 시각장애인 바우처 택시는 포기하고 카카오택시를 부른다. 바우처 택시를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워서. 대신 카카오택시를 타려면 집에서 택시까지 혼자서 움직여야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위험요소가 많다. 무사히 택시에 탔다해도 택시에서 내려 건물 안 목적지까지 찾아가는 것도 여기저기 위험한 것들 투성이다. 시각장애인 바우처로 러브핸즈 프리미엄 서비스를 구매하고 집에서 택시까지, 택시에서 목적지까지 러브핸즈 상황해설사 실시간 안내를 받기 시작한 이후로는 길모퉁이 볼라드나 입간판에 걸려 다친 일이 없다.


산책을 좋아하는 시각장애인 B씨

B씨는 저녁 식사 후 집주변에 공원 산책로를 따라 걷는 것을 좋아한다. 조용하지만 사람들 인기척이 느껴져서 안전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나도 이 동네 주민이라는 소속감이 마음을 편하게 하기 때문이다. 러브핸즈를 쓰기 전에는 집에 친구가 놀러오거나 도와줄 사람이 있을 때만 나올 수 있었지만, 러브핸즈를 사용한 후부터는 내가 원하는 순간  아무때나 산책을 할 수 있어 무척 마음에 든다. 유도난간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올라가보지 못한 계단으로 가기도 하는데, 언젠가부터는 운동삼아 꼭 계단 코스를 이용하고 있다.


여행 매니아 시각장애인 C씨

러브핸즈에서 여행레저분야 블라인드 구매상담사로 일하며 실제로도 여행하는 것을 좋아한다. 러브핸즈가 기획하고 출시한 블라인드 구매상담 서비스는 시각장애인 제품전문가가 브랜드 이미지나 디자인을 배제한 상품 자체의 정보만을 다루는 구매상담으로 사람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으면서 회사에서 매일 바쁘게 일한다. 여행할 때는 항상 시각장애인 이동지원 바우처로 구매한 러브핸즈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한다. 시각장애인의 국내 여행이 일상화된 이후, 러브핸즈 기획팀과 함께 '시각장애인 세계 여행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버스를 즐겨 타는 시각장애인 D씨

D씨는 러브핸즈를 만난 이후 버스도 자주 이용하고 있다. 예전에는 몇 번 버스가 도착한다고 음성으로 알려줘도 지금 들어오는 첫 번째 버스인지, 그 뒤의 버스인지 알 수 없어 버스를 찾아서 오르는 일이 나와 주변 사람 모두에게 위험했다. 지금은 러브핸즈 고객센터가 내가 위치한 버스정류장을 자동으로 찾고 정류장에 접근하는 버스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보여주는 화면으로 내가 타야하는 버스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찾아갈 수 있게 안내해준다. 러브핸즈가 버스기사님도 알게 될 정도로 유명해지게 되면 확실히 안전해지지 않을까.

지체장애인

화면해설사 A씨

A씨는 두 다리를 제외한 상체 모든 기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지체장애인이다. 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지만 취업에 실패하고 구직 활동 중 러브핸즈 상황해설사를 알게 됐고 지금은 훈련을 마치고 실전에 투입된지 2달이 됐다. 주로 집에서 일하지만 회의가 있거나 동료들과 식사 약속이 잡히면 회사로 출근해서 일하기도 한다. A씨의 업무용 PC로 전송되는 시각장애인의 스마트폰 카메라나 액션캠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매뉴얼대로 시각장애인 사용자에게 말해주는 것이 주 업무다. 생각보다 해야하는 일이 많고 시각장애인과 협력도 중요하지만, 누군가의 삶을 들여다보며 안전을 지키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매일 새롭게 느끼고 있다.


장애인 공무원 B씨

B씨는 시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다. 휠체어를 사용하긴 하지만 업무 중에 불편이나 장애를 느끼는 일은 드물다. 전동휠체어를 사용한 이후로 팔에 힘이 너무 약해지는 것 같아, 장거리 이동이 예상되는 일정이 아니라면 운동을 겸해서 되도록이면 수동휠체어를 사용하려고 한다. 수동휠체어로 이동 중에는 스마트폰으로 지도앱이나 네비게이션을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해서 항상 멈춰서서 확인해야 했다. 러브핸즈를 사용한 이후로는 두 손으로 휠체어를 밀면서도 러브핸즈 고객센터의 도움을 받아서 목적지를 정확하게 찾아갈 수 있다.


휠체어 국토종주를 준비하는 C씨

도전적 성격의 C씨는 패럴림픽 국가대표팀이 되는 것이 꿈이다. 평소에 자신의 휠체어와 두 팔로 갈 수 있는 거리를 늘려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주말에는 강변산책로 기준으로 편도 20km, 왕복 40km 정도는 자신있게 다녀올 수 있다. 자전거로 633km 국토종주를 하는 사람들처럼 혼자서 휠체어로 국토종주를 해보고 싶다. 휠체어 주행 중에는 두 팔이 자유롭지 않아 경로를 확인하고 코스 중 숙박시설과 휴게시설을 검색하고 안내를 받아야 한다. 러브핸즈와 함께 도전하기 위해서 준비 중이다.


중증장애인 D씨 

D씨는 시각기능과 다소 불안정한 언어기능, 오른쪽 손목 아래의 손가락만 움직일 정도의 중증장애인으로 무거운 대형 전동휠체어를 사용한다. 장애인 활동지원 바우처로 러브핸즈 프리미엄 서비스를 구매해서 집에서는 인터넷, 쇼핑, 뉴스 등 일상적 활동에 러브핸즈의 도움을 받고 있다. 외출할 때는 휠체어에 부착된 액션캠이 휠체어 전원과 함께 작동하고 실시간으로 러브핸즈 화면해설사에게 전송되어 장애인의 부족한 시야각을 보조한다. 장애인콜택시 호출과 탑승, 중단거리 이동시 모바일 지도 확인 및 목적지 안내에도 러브핸즈를 사용하고 있다.

외국인

결혼 이주 남성 A씨 

캄보디아 출신 이주민 A씨, 경기도 제조업체에서 경력과 실력을 인정받아 공장장으로 일하고 있다. 한국에서 일하며 한국인 아내와 결혼하고 2명의 자녀도 있지만 여전히 한국어는 어렵다. 특히 구청이나 병원처럼 대화의 모든 문장이 중요한 곳이나, 최근 중학교 졸업을 앞둔 큰 아이와 대화할 때는 내 생각을 더 정확하게 전하고 싶은데 그게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회사에서도 관리자로서 한국인보다 많은 외국인 노동자 중에서 태국에서 온 E군의 총명함과 실력을 눈여겨 보고 관리자로 키우고 싶은데, 러브핸즈의 외국어 교차통역 서비스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공장에서 일하는 여러 근로자들하고 상담을 할 때도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결혼 이주 여성 B씨 

네팔에서 외국인노동자로 와서 한국인 남편을 만나 결혼한 B씨. 결혼 초 아이가 태어났을 때 밥 먹이고 옷 입히는 정도의 양육은 문제가 없었지만,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부족한 한국어 실력 때문에 자녀와 문제가 생기고 있다. 학교에서 보내는 알림장을 잘 해석하지 못하지만 주변에 네팔어를 하는 사람이 없어 도움을 청할 곳이 없다. 언어장벽 때문에 가족 안에서 고립되는 느낌이다. 남편과는 손짓을 해서라도 필요한 소통을 하지만, 아이는 다르다. 학교에 찾아가서 선생님과 상담하고 싶지만 그것도 언어장벽 때문에 어렵다.


프랑스인 관광객 C씨 

유럽의 K-POP 열풍으로 1달간 휴가를 한국에서 보내기로 결정한 프랑스인 C. 학창시절 게을리한 영어실력이 후회되기도 하지만, 휴가준비를 하면서 한국 내 프랑스인 커뮤니티를 확인했기 때문에 일단 출발. 한국 경험이 풍부한 프랑스인 친구들의 도움으로 재미있게 휴가를 즐기고 있지만 이제는 친구들의 도움없이 혼자서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 구글 번역, 네이버 파파고로 기초적인 대화는 가능하지만, 박물관이나 전시관의 해설은 역시 러브핸즈 외국어 통역서비스가 아니면 안된다. 혹시라도 병원에 가게 된다면 꼭 러브핸즈를 쓸 예정.


러시아 출신 유학생 D씨 

러시아에서 소프트웨어공학 전공으로 한국으로 유학 온 D. 한국어가 어려워 매 학기마다 힘겹게 학점을 따라가고 있다. 방학을 맞이해 한국 역사와 전통을 공부하고 싶어 박물관 투어를 위해 러브핸즈 프리미엄 서비스를 구매했다. 학예사 설명을 무작정 듣는 것은 자신의 한국어로는 어렵기 때문이다. 여러 박물관을 둘러보며 러시아어 통역서비스로 학예사의 설명을 즐겼다. 그러던 중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우연히 프랑스인 C를 만나서 같이 저녁식사를 하게 됐다. 한국어도 서로의 언어도 모르니까 결국 러브핸즈 프랑스-러시아어 통역으로 소통했다.

우리가 제공하는 것

to Corporate


법률로 규정된 기업이나 공공기관


'장애인의 정당한 편의' 제공 의무


또는 이주민 고객의 언어 차이에 의한


의소소통 장벽을 낮추는 비용


최소화 또는 제거합니다.

to Individual


기업과 공공기관에 우리 제품을 확산시켜


개인간 언어 교환 비용


최소화 또는 제거해서


모든 시민의 의사소통과 사회참여 권리를


적극적으로 보장합니다.

Goals

목표


기업과 공공기관에 싸인보이스 단말기와 서비스 보급


연봉 1억 수어통역사, 스크린텔러, 외국어통역사 10,000명


글로벌 365일 24시간 논스톱 시스템 구축


전세계 시각·청각장애인 문맹률 0%


values

가치


연결 :: 의사소통을 원하는 모든 사람을 연결한다


지속 :: 기술적·경제적 지속가능성을 지향한다


친절 :: 효율과 친절 중 선택해야 한다면 친절을 추구한다


재미 :: 모든 가치는 재미 위에 구축한다